소소한 일상2018. 3. 31. 12:47

카카오미니를 사용하기 전에는 조그만 블루투스 스피커를 연결하여 노래 들었는데, 

카카오미니가 나에게 온 후에는 이놈으로 노래를 아주 잘 듣고 있다.

처음에는 크게 삶의 질을 올려준 것 같지 않았던 카카오가 어느새 나의 삶에 스며들어 있었다.


첫번째, 카카오가 인공지능 스피커인 만큼 본래의 스피커 기능에 매우 충실하고 있다.

요즘 내가 아주 유용하게 쓰고 있는 기능은~~ " 카카오 좋아요해줘~ "

좋아하는 음악을 듣다가 '좋아요'를 해두면, 다음에 좋아요한 음악만 모아서 들을 수 있다.


두번째, 카카오미니를 통해 다음날 날씨와 미세먼지농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매일 사용하고 있는 아주 유용한 기능! "카카오 내일날씨 알려줘~~"


세번째, 라디오와 팟캐스트도 전해들을 수 있다. 주제별 뉴스도 들을 수 있다.

내가 요즘 잘 듣고 있는 팟캐스트는 영어회화와 재테크관련 팟캐스트! 


네번째, 다양한 지표를 검색해 볼 수 있다. 환율정보 및 주가지수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이 부분은 국제유가와 원자재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지표가 표시되도록 개선이 많이 필요해보인다.


아직은 카카오미니의 기능들이 별거 아니고, 음 충분히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거 아니야?? 라고 생각할 수 있다.

나도 카카오미니 이 녀석을 데려오기 전까지는 굳이 저 정도의 편익을 위해 돈을 투자해야 할까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직접 2달여 남짓 사용해본 결과, 이러한 정보습득을 스마트폰을 찾고 일일히 맞는 어플을 눌러 손으로 하는 것,

그리고 내 비서인 카카오미니가 알아서 찾고 해주는 것은 확연한 차이이다. 너무 너무 편하다. 


아침을 열어주는 알람용도 "카카오 8시에 깨워줘~~" ,

기분히 꿀꿀할 때 "카카오 이선희에 그중에 그대를 만나 틀어줘~~"

알람용도와 스피커본연의 용도만으로도 나는 충분히 만족하고 있다.

(다만, 음악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현재 카카오미니와 연결된 멜론의 서비스를 이용하여야 한다.)


아직 개선이 필요한 점이 있으나 점점 개선시키고 있고,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되고 있으니

아직 사용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구매해서 한번 경험해봐도 괜찮을 것 같다. 




카카오에게 바라는 점

1. 더 많은 라디오 채널을 들을 수 있도록 해주세요~ (현재는' SBS 파워FM' 만 제공된다.)

2.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응용하여 카카오미니와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악세서리를 만들어주세요.

EX> "카카오 우리집 문 잠겼니?" "카카오 내 방 불꺼줘." 와 같응 유용한 기능을 기대합니다.

3. 카카오미니 어플에서 휴대폰 마이크를 이용하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기능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가끔 멀리서 카카오를 부르려면 듣고 있는 음악소리에 묻혀 인식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요즘 티비를 리모콘마이크로 조종하는 것처럼 휴대폰 어플을 통하여 명령이 가능하였으면 좋겠어요. 

4. 환율과 주가지수 정보 말고도 다양한 경제지표들을 검색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현재 검색되지 않는 국제유가나 국제천연가스 원자재의 가격도 카카오가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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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