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 공부방2017. 9. 17. 23:47

인기없고 낯선 지역에 대한 충분한 투자 확신을 가지려면 현지의 정치와 문화, 국민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가가 장부가 이하인 경우, 특히 장기부채를 차감한 순운전자본 이하일 경우. (유동자산에서 모든 부채 의무를 차감한 순운전자본 이하의 가격에서 거래되는 주식)

주가가 전고가의 1/2 이하인 경우, 특히 역대 최저가이거나 그 근처일 경우.

PER 10 이하 혹은 장기 회사채금리의 역수 이하일 것 (둘 중 더 낮은 PER 적용)

이익을 내고 있을 것. 특히 최근 5년간 이익이 증가했으며, 그 동안 적자를 기록한 해가 없어야 함.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을 것. 특히 일정 기간 지속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향후 배당금이 증가해야 함.

장기부채와 은행부채(부외금융 포함)는 적절하게 사용되어야 함. 필요할 경우 부채를 늘릴 여유가 있어야 함.

이 외에도 과거의 수익성, 미래의 예상 수익성, 경영진의 능력, 매출액, 비용, 세후 이익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기초적인 요인과 가정에 대한 연구도 수행할 것.

신고가가 아닌 신저가를 기록한 주식을 찾아라. 어떤 기업이 곤경에 빠져 있는지 보기 위해 뉴스를 계속 주시하라. 경험과 호기심은 환상적인 승리의 파트너다.

주가가 두 배로 뛰면 50%를 매도하라.

과거를 이유로 투자를 배제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전적으로 청산가치 분석에만 초점을 맞추어라.

주식시장이 어디로 갈지 예측하려고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그저 인내하면서 각각의 투자에 설정된 안전마진을 확신할 수 있는지만 확인하도록 해라.

컨딜의 법칙이란 머피의 법칙(잘못될 여지가 있으면 반드시 잘못되고 만다.)이 여전히 작동중일 때는 기다려야 하지만, 모든 상황이 극도로 악화되어 정말 겁이 날 때가 바로 매수할 때라는 것이다.

벤저민 그레이엄의 원칙 중 하나는 저점에서 (이상적으로는 역사상 최저점에 가까운 가격에,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5년 최저점에 가까운 가격에) 주식을 사라는 것이다. 개별종목을 연구해야 한다.

재무상태표만 봐선 안 된다. 현금흐름도 봐야 한다.

회사에 안전밸브가 있어야 한다. 쉽게 줄일 수 있는 재고, 매각할 수 있는 사업부, 환금성이 좋은 투자 포트폴리오, 신속하게 직원을 줄일 수 있는 능력 등이 그런 안전밸브이다. 그러나 투자자의 확신을 잃으면 어떤 안전밸브도 별 소용이 없다.

사업이 지속적으로 좋아지고 있어야 한다. 아주 많이 좋아질 필요는 없다. 꾸준히 좋아지는 게 중요하다.

개발도상국이나 후진국시장에서는 어디론가 쉽게 증발해 버리는 현금보다 유형 고정자산이 훨씬 중요하다.

개인적으로 투자 할 때는 가능한 최고의 주식을 고르려고 한다. 그러나 항상 잘못된 주식을 골랐다. 지금 나는 내 돈을 가지고 피터 컨딜이라는 특이한 고객을 위해 투자한다고 생각한다. 자신을 보통 고객으로 여기면 훨씬 더 객관적이 될 수 있다.

그레이엄-도드 원칙.

Posted by 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