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노트]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부동산투자

월급쟁이 부자는 없다 *부동산투자

책의 저자는 건국대 부동산학과를 졸업하고 과외아르바이트를 통해 모은 돈으로 21살부터 오피스텔 투자를 시작하였다. 저자는 주식투자보다는 안정적이며 소액으로 레버리지가 가능한 부동산투자에 끌렸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인상깊은 구절이나 새롭게 알게된 내용을 정리해보았다.

P47 당신의 야망을 깔보는 사람을 멀리하라. 하찮은 사람은 항상 남을 깔보기 마련이다. 정말 위대한 사람은 남들도 똑같이 위대해질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는 사람이다.

P53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자산을 소유하는 것이 우리를 경제적 자유로 이끌어 줄 것이다. 계속해서 그러한 자산을 늘려나가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연봉을 끌어올리는 것에만 집착하지 말고 나를 대신해서 일해줄 일꾼, 즉 자산을 만들어야 한다.

P94 유비(저자필명)는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돈을 차곡차곡 모으기 시작했다. 동시에 투자와 재테크에 대헤 공부하고 실전 경험도 쌓았다. 동기들은 스펙을 쌓으며 취업을 준비라고 있을 때, 유비는 차츰 경제적 자유의 길을 개척해나갔다. 악착같이 돈을 모으고 끊임없이 책을 읽었다. 어르신들 사이에서 꿋꿋이 투자세미나와 강연회에도 참석했다. 아르바이트로 번 돈과 연구한 지식을 활용해 부동산과 주식 등 자산에 투자하기 시작했다. 특히 적은 돈으로도 할 수 있는 부동산경매를 통해 자산 증가 속도를 가속화했다.

P168 성공하고 싶다면, 부자가 되고 싶다면 독서하는 습관을 들이자. 책 속에 정말 길이 있다.

P175 경제적 자유로 가는 출발점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는 현재 내 돈이 어디에 얼마만큼 쓰이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일이다.

P180 (종잣돈 모으기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를 악물고 시작해야 한다.

P192 근사한 곳에 자신을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은 부와 풍요로움에 대한 건강한 열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한다.(...) 비록 지금 충분한 부자가 아니더라도 가끔은 화려하고 근사한 곳에서 티 나는 소비를 해보라. 티가 나지도 않는 곳에 쓸데없는 소비하지 말고, 아끼고 아껴 근사한 소비를 하라는 것이다.

P203 어떻게든 최대한 레버리지를 활용해 조그맣더라도 내 이름으로 된 부동산을 만들어야 한다. 이것이 가장 현실적이며 성공적인 대안이다. 지금은 월세를 살더라도, 월세가 나오는 부동산을 마련함으로써 경제적 자유인으로 도약할 가능성을 만들어야 한다.

P207 당신은 정녕 부자가 되는 방법을 몰라서 그토록 비법을 찾아 헤매는 것인가. 투자시장에서 승리하는 법? 어렵게 말하지 않겠다. 당연히 많은 지식과 인맥도 중요하다. 하지만 본질은 하나다. 당신이 알고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있는 '그것'을 행하라. 지금 당장! (...)부자가 되고 싶다면 투자 비법에 집착하고 좋은 강의를 쫒아다니기 이전에, 내가 버는 돈보다 적게 쓰고, 절약하며, 꾸준히 저축하는 것이 먼저다.

P217 명심해야 할 것은 투자고수들이 언제나 지키는 원칙은 '안정성'이라는 것이다. 수익률에만 지나치게 몰두하느라 다른 것들은 보지 못하고 있다면 자신이 하수임을 드러내는 꼴이다. (...) (금리가 계속적으로 하락하는 단계에서)시중에 나온 많은 부동산이 포착된다. 일반 서민들은 죽을 맛이지만 부자와 투자고수들에게는 사냥을 시작할 절호의 기회다. 시간이 흐른 뒤의 이야기인 시세차익은 미뤄두더라도 그들은 충분히 싼 값에 매입했고, 충분한 임대수익이 발생하고 있기에 서두르지 않는다.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인한 지난 금융위기 때를 떠올리면 이해하게 될 것이다.

P223 경매를 통해 부동산을 시세보다 싼 값에 구입한다. 구입 금액을 전부 자신의 현금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대출이나 임차인의 보증금을 레버리지로 끌어와 최대한 내 자본의 투자 비중을 낮춘다. 이를 적정가격에 맞춰 시장에 매각해 수익을 얻는다. 그렇게 불어난 투자금을 그대로 뭉쳐 다시 레버리지를 끌어와 싼 값에 낙찰받고 비싸게 매각한다. 이 과정을 반복한다. 수익률이 엄청나기에 부동산경매 투자에 능통해진 이들은 다른 투자수단은 쳐다보지도 않게 되는 것이다.

P227 부채에서 발생하는 금리 비용보다 내가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를 할 수 있다면 과감히 부채를 짊어지는 것이 현명하다. 적절한 리스크를 떠안지 않고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 특히나 애초에 가진 것이 없는 이가 쥐꼬리만한 월급을 차곡차곡 모아 예금 등의 안정적인 투자로만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이루어질 수 없는 망상에 불과하다.

P232 내가 일하지 않는 동안에도 계속해서 현금을 창풀해줄 나만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가? 그러한 자산들을 계속해서 늘려갈 수 있는가? 이것이 바로 부자가 되는, 경제적 자유를 얻는 비법이다.

P234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마치 굉장히 재테크를 잘하고 있는 듯 착각하는 사람이 너무도 많다. 대부분의 재무설계사나 재테크 전문가들도 이러한 방식을 추천하고 있으니, 그들을 탓할 수는 없는 일이다.(...) 진실을 깨우칠 필요가 있다. 이러한 분산투자는 오직 부자들만을 위한 재테크 방식이다. 이미 부를 일군 자들이 그 부를 물가상승으로부터 보호하고자 도입한 방식이다. 부자들은 자산을 급격히 부풀릴 생각이 없다.

P235 부자가 되기 전에는 반드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아야 한다. (...) 기회가 보이기 전까지는 돈을 한 바구니에 모아놓고 독하게 공부해야 한다. 충분한 내공이 쌓이기 전까지는, 뚜렷한 투자처가 보이기 전까지는 열심히 돈을 모으고 절약함과 동시에 하나의 눈뭉치를 계속해서 뭉치며 기회를 엿봐야 한다.

P236 바구니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라. 그리고 그 바구니에 계란을 집중적으로 담아라. (...) 자신이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채로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았다가는 회복불능이 될지도 모른다.(...) 아직 나의 계란을 담아야 할 바구니가 보이지 않는다면 성급하게 덤벼들지 말자.

P237 내공을 쌓고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어나가자. 어느 순간 당신 앞을 가리고 있던 뿌연 안개가 깨끗하게 사라지는 황홀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P239 물론 대한민국의 부동산시장 전망이 그다지 밝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P241 어디에 집을 사고, 어떠한 종류의 집을 사고, 언제 집을 사고, 레버리지를 어느 정도 이용하고, 부동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언제 매도하고, 세금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에 따라 격차는 눈에 띄게 벌어지는 것이다.

P242 부동산 재테크에 눈을 떠라. 일찍 눈을 떴다는 사실만으로도 당신은 남보다 훨씬 앞선 걸음을 걷게 되는 것이다.

P243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따로 시간을 내어 부동산투자에 대한 심도 있는 지식을 쌓으려고 노력하는 것은 적극적으로 찬성한다. 

P248 대한민국에서 부자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부동산을 알아야 한다. 

P252 없는 사람일수록 그 돈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보잘것없이 작아보이는 원금이야말로 후에 나를 큰 부자로 만들어줄 소중한 씨앗이기 때문이다.

P256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부동산과 현재 임대수익을 극대화해 승부를 봐야 하는 부동산으로 철저히 나뉘게 될 것이다. 그렇기에 내가 어딘가에 투자를 한다면 그 투자목적을 분명히 마음에 새기고 갈 필요가 있다.(...) 대형단지 중심으로, 유명 브랜드 중심으로, 이중 삼중 역세권 입지에 속한 아파트를 구입해야 한다. 그래야 인플레이션을 헤징하면서 계속해서 자산가치를 증식시켜 나갈 수 있다.

P257 오피스텔이나 상가와 같은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하는 경우다. 수익형 물건은 어디까지나 현재 수익에만 집중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곳에 위치한 상가라도 현재 나오는 수익이 별 볼 일 없다면 과감히 접을 수 있어야 한다. (...) 주거용 물건이 아닌, 상업용 물건의 경우 가격이 싸다고 무조건 임차인이 들어오는 것이 아니다. 현재 수익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공실가능성도 항상 염두해 두어야 실패 없는 투자를 할 수 있다.

P263 부동산경매는 절대 지지 않는 투자방식이다. 애초에 수익률을 설정해놓고 내가 충분히 해당 위험을 제거할 수 있다는 확신이 들었을 때 자본을 투하하기에 실패할 일이 없다.

이 책을 왜 지금 접하게 되었는지 정말정말 안타깝다. 읽으면서 부동산 투자공부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고 나또한 주식에만 집중하고 있었음을 느꼈다. 나도 내명의의 집을 가지기 위해서~!! 노력해볼것이다. 일단 종잣돈 모으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