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여행을 하면서... 건물과 건물사이 노점에서 파는 가죽가방을 발견했다.
할아버지 한분과 종업원이 있었는데...
"너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어.. 나를 데려가 줄래??" 라고 이야기하고 있었다.
가격도 가격이고 점심 쯤 보고 가게 끝나는 시간을 물어보고 저녁까지 고민하다.. 방문했다 결국.
이런 빈티지한 자태와 색.. 살 수 밖에 없자나...
가죽이라 그런지 책한권만 넣어도 되게 무겁다.
인조가죽일까 아닐까 구분하려고
냄새도 맡아보고 뒷면도 보고 절단면도 보고..
차마 물뿌려보고 라이터로 지져보지는 못하겠더라..
나와함께 오래오래 함께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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