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7월까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서 유학생활을 했었다. 여행자 입장에서 쿠알라룸프르를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할 때 알면 좋은 꿀팁에 대해서 연재를 진행해보려고 한다.

기숙사 앞, 내가 다닌 학교 밴


공항에서 숙소까지 무조껀 그랩(GRAB)택시를 잡아서 타라. 다른 어떠한 교통수단보다도 싸고 편리하며, 원하는 곳에 내려준다. 말레이시아의 여행이라면 사실 교통수단에 대한 것이 가장 먼저일것 같다. 말레이시아는 카쉐어링이 매우 잘 되어있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쿠알라룸프르 시내의 지하철의 경우 우리나라의 1호선 10년전 모습을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굉장히 낙후되어있으며 무엇보다도 배차간격이 너무나도 길다. 자유여행 도중에 호기심에 타보겠다고 하는 건 말리지 않겠다.. 가격도 합리적이지 않다. 그랩택시 비용이 너무나 싸기 때문에...

그래서 나는 말레이시아 유학 중에는 주구장창 가까운 거리여도 카쉐어링인 GRAB을 이용하였다. 아이폰 앱스토어나 안드로이드 플레이스토어에 그랩 또는 GRAB이라고 검색하면 된다. 같이탄 친구들이랑 나눠내면 정말로 저렴해진다. 포인트지점에 주변 지형이나 지물을 입력하고 목적지를 입력하여 선택하면 요금이 책정되서 이용전에 볼 수 있고, 예약을 누르게 되면 그 가격이 고정된다. 내가 유학생활하면서 비싸게 받은적은 한번도 없다!! 단,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데 5명 이상부터는 원칙적으로 일반 승용차가 아닌 6인승차량을 선택해야한다. 넓은 차의 경우 기본요금이 승용차에 비해 비싸다. 단, 이 방법을 사용하려면 말레이시아 유심카드가 있어야 할 것 같다. 기사님이 승객을 찾지 못하면 예약건 번호로 전화가 온다. 물론 와이파이가 연결되어있다면 채팅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채팅으로 응답하면 된다. 이것은 영어로 말하면 왠만한 기사들은 잘 통한다. 또한 그랩택시를 깔아두면 프로모션을 할 때마다 알림이 뜬다. 이게 굉장히 유용한데... 거의 나는 꽁짜 택시를 4개월동안 20번은 넘게 탔던 것 같다. 프로모션 코드가 만약 여행기간중에 사용기간이 걸친다면 적용하면 바로 할인 혜택을 볼 수 있다.

여행지에서 여행지간 이동또한 도보가 불가능한 거리라면 여억시!~~~ GRAB택시!! 말레이시아 생활하면서 그랩택시의 신봉자가 됬다. 가끔 거스름돈이 없는 택시기사가 있을 수 있으니 1링깃짜리와 5링깃짜리 지폐를 몇 개 쟁여놓고 타면 좋다. 앱으로 신용카드 정보를 등록하는 것도 있으나 사용해보지는 않았다.

쿠알라룸프르 썬웨이 라군의 모습


이번 포스팅은 뭐다?? 말레이시아 자유여행 이동수단은 그랩!! 그랩!! 그랩택시!! 이것만 알면 쿠알라룸프르에서의 교통 걱정은 끝!! 정찰제에 편리한 서비스! 말레이시아는 대중교통이 ㅠ 좋지 않다. 다음편은 쿠알라룸프르를 여행한다면 꼭 들려야 할 강추의 장소 SUNWAY와 쿠알라 관광지에 대하여 소개하겠다.

Posted by 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