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정보,지혜2016. 2. 1. 16:51

지난달 일본여행을 하고 한국에 들어와서 아쉬웠던 것 중에 하나는... 야키소바랑 오코노미야키를 먹지 못한거였다. 블로그 포스팅을 보며 군침을 흘리고 있다가 한국에서 맛볼 방법이 없을까 고심했다. 그러다 집 앞 대형마트에서 해외식품코너에서 일본음식을 파는게 기억이 났다.

 

4인분이구 5300원에 구입했다. 인터넷보단 비싸지만 머.. 먹고싶자나..

 대형마트에 파는거라 정식수입했는지 한글표시가 되어 있다. 제품명 : 야키소바 학교 ㅋㅋ 첫도전에 알맞는 이름이다.

 냉장고에 있는 야채를 다 꺼내봤다. 양배추가 필수템인거 같은데 다행히 있었다.

 

 

 봉지를 개봉하면 야키소바 소스 4개와 생면 4개가 들어있다.

 

 전에 미니스톱에서 알바할때 햄버거를 직접 만들던 것처럼... 몇 장 벗겨서 씻어주고..

 

재료를 손질해준다.

 

 

야채와 비엔나를 먼저 훅훅 볶아준다.

 

어느정도 양배추가 색을 내면 생면 투하!!

  면을 눌러주며 풀어준다.

 

소스소스... 머라 쓰여있는지는 모르겠어. 아시는분 댓글좀.. 손에 한방울 흘려서 살짝 먹어봤는데 돈까스에 찍어먹는 소스 맛이 낫다.

 

 

완성 데스네... 이따다키마스!!

 

 

 

 와... 우리집 햄스터 냄새를 맡았는지 철창을 물어뜯기 시작한다.

 

 

야키소바 만들기 끝~ ㅎㅎ 맛??? 맛있다. ㅎㅎ 처음했는데 굉장히 성공적이야. 앞으로 가끔씩 혼자 해먹을 것 같은 맛~ 비엔나 소시지랑 버섯을 넣었는데 잘한것 같다. 양배추도 오독오독 씹히는게 오이시이~

 

 

 

맛있겠지???ㅎㅎㅎ 처음써보는 일본음식 제작기. 먹고싶은거 하나씩 만들어서 포스팅해봐야겠다.~ ㅋ

Posted by 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