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분석실(해외)2017. 12. 14. 18:45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천연가스 3배 추종 ETN에 대해 이야기 해 보려고 한다. 레버리지 투자는 위험이 큰 만큼 방향을 제대로 맞춘다면 많은 돈을 벌 수 있다. 한국의 경우 2배의 레버리지가 보통인데, 3배의 레버리지를 추종하는 ETN을 발견하였다. 이 종목을 거래하고 싶다면 해외주식거래 계좌를 튼 후 종목에 다음 종목코드를 검색하여 거래를 하면 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천연가스지수를 정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UGAZ와 역방향으로 3배 추종하는 인버스 ETN인 DGAZ이다. 


먼저, 종목코드 UGAZ (VelocityShares 3X Long Natural Gas)미국시장에 상장되어 있는 천연가스 정방향 추종 ETN이다. 천연가스 가격 3배의 레버리지 ETN이다. UNG (United States Natural Gas) 라는 천연가스 종목의 일별수익률의 3배를 추종한다. 

2012년도 2월 7일 설정되었으며 운용사는 Janus Index & Calculation Services LLC 이다.

ETN의 경우 운용사가 굉장히 중요하다. ETF에 비해 운용사의 파산에 따른 위험도 가지고 있다. 

ETN의 경우 ETF와 비교하였을때 원자재 변동을 보다 잘 따라간다고 보면 된다.


[ ▼ 출처 : http://www.velocitysharesetns.com/ugaz]


원자재투자는 비교적으로 안정된 주가밴드 안에 있는 종목들이라면 좀 더 안전하게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천연가스의 경우도 등락이 밴드 안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등락하는 원자재의 특성상 오랫동안 보유할 종목으로 선정하면 안된다. 오르면 팔아야하고 내리면 사야하기 때문이다. 

원자재 특성상 장기보유 측면에서의 이익실현보다는 중단기 가격변동에 따른 이익실현을 해야한다. 그만큼 많이 공부해야하고 투자 위험도 높다고 보아야 할 것 같다.



종목코드 DGAZ (VelocityShares 3x Inverse Natural Gas ETN) 의 인버스 ETN도 있는데 이것은 역방향으로 3배를 추종한다.

주가가 1 오르면 3만큼을 먹는 UGAZ와 다르게 주가가 1 오르면 3만큼의 손해를 본다고 생각하면 된다. 하락장이 시작된다는 확신이 있을때 투자하는 것이다.


우리나라에도 국제 천연가스 지수를 추종하는 ETN상품들이 있다.

이것에 대해서도 곧 정리해서 올릴 예정이다.


+ 투자는 본인의 책임으로 하는 것이며, 개인적인 투자목적으로 정리한 글임을 밝힙니다.

Posted by 존사장